동아대병원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2호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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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2호기 가동
  • 박현 기자
  • 승인 2013.02.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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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DISCOVERY710 도입으로 각종 암 및 심뇌질환 정확한 진단

동아대학교병원이 2월21일 김상범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CT) 2호기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한 GE사의 DISCOVERY710 PET CT 장비는 최초로 설치된 다양한 정량 분석 프로그램과 움직임 보정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예민도와 특이도로 각종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의 진단이 가능하다.

또 조사되는 방사선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면서 촬영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환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 장점이 있다.

핵의학과 강도영 과장은 “이번 2호기의 가동으로 최근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PET-CT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지역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아대병원 핵의학과는 현재 사이클로트론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방사성화합물로 새로운 검사들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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