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6천만원 범석상 시상식 개최
상태바
총 상금 6천만원 범석상 시상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2.15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문상 윤홍덕, 의학상 노성훈, 언론·정책상 표만석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2월21일 오후 5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16회 범석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표만석 교수
▲ 노성훈 교수
▲ 윤홍덕 교수
범석 논문상에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윤홍덕 교수, 의학상에 연세대의대 외과학교실 노성훈 교수, 언론‧정책상에 한국방송공사 표만석 3D콘텐츠 제작단장이 선정돼 각각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윤홍덕 교수는 줄기세포에서 영양상태를 조절하는 오글루넥당화(O-GlcNAc)가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효율을 조절하는 핵심원리임을 규명, 향후 부작용 없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범석 논문상을 수상한다.

또한 위암 치료법 및 수술술기를 개발하고, 수술시간 단축을 통한 위암수술 후 합병증 및 장기생존률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오르게 한 위암 수술의 대가 노성훈 교수는 의학상에 선정됐다.

언론·정책상에는 KBS의 대표적인 의학전문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 등 의학 관련 프로그램에 장기간 몸담으며 바람직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온 한국방송공사(KBS) 표만석 3D콘텐츠 제작단장이 선정됐다.

범석상 시상은 을지재단 설립자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료 및 교육사업에 뜻을 잇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됐다.

논문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보건·의료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며 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분야와 학술 및 사회봉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의학자, 언론·정책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언론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