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은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앞둔 40일(사순절) 기간 개신교단이 헌혈과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참여,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마련됐다고 이들 단체는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에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해 새 생명의 희망과 기쁨을 주고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앞으로 매년 사순절이 시작되는 ‘성회 수요일’에 생명나눔 운동 선포식을 열어 헌혈과 장기기증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또 감리회를 시작으로 8개 개신교단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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