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태년)은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CS 공개강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강좌는 2월4일 2차례 교육부터 시작해 6∼7일, 13일, 25일, 27∼28일 총 8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강좌 주제는 ‘고객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강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회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수강신청 접수를 받고 ‘고객의 말씀(VOC : Voice of Customer)’을 통해 접수된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황국자 CS 전담강사(CS 아카데미 강사팀)는 “그동안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병원이 다소 문턱이 높고 권위적인 곳으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라며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근무자 시각이 아닌 환자나 내원객 입장에 서서 친절응대를 해야만 ‘설명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