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불편한 몸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음악이 주는 변화의 힘을 전하고, 클래식 보급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가곡 ‘님이 오시는지’를 시작으로 ‘젓가락 행진곡’, ‘과수원길’,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 오폐라와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환우와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입원중인 한 환자는 “어린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실력에 놀라고 감동했다”면서, “너무 보기 좋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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