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협의회 이사회 및 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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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협의회 이사회 및 소위원회
  • 박현 기자
  • 승인 2013.01.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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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는 1월16일 오후 6시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 및 소위원회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 곽순헌 과장이 참석해 상급종합병원장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곽 과장은 “상급종합병원 차기 지정기준 개선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이는 병원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차기 기준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급종합병원 실태조사는 △응급의료체계 △중환자실체계 △진료협력체계 △연구체계 등 4가지 항목에 대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간호등급제 개편 △비급여 자료공개 △영상장비수가 재평가 △상급종합병원 장기입원환자 의학관리료 조정 관련 개선건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위원 추천 △응급실 비상진료체계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평가 △신용카드 수수료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상범 동아대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선정에 있어서 선의의 경쟁은 필요하겠지만 합리적인 기준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상대병원 전시영 병원장(감사)은 “최근 약사인력 실태조사를 받았다”며 “비인기과 전공의 문제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있어서도 상급종합병원은 배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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