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2012년 임원 송년회 개최
상태바
병원협회, 2012년 임원 송년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12.24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래식 성악 및 아카펠라 공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2월20일 저녁 6시30분 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임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병협 김한선 총무위원장이 사회에 나선 이날 송년회에는 KHC, 국민운동선포식, 필리핀 의료봉사 등 병협의 2012년도 한 해 주요실적에 대한 동영상 관람과 함께 명예회장들의 건배제의와 만찬 등으로 이어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뜻 깊게 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 병원계에 정말 다양한 현안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수가인상과 KHC의 성공적인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국민캠페인, 필리핀 의료봉사 등을 통해 병원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성과는 50여 년 역사를 지닌 병원협회의 저력과 명예회장님, 그리고 회원병원장님들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는 내년에는 의료복지 확대, 수가 총액계약제 시행 등으로 더욱 어려운 의료환경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 같은 여건 하에서도 병원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김광태 명예회장님이 국제병원연맹 회장으로 취임하는 영광스런 해인만큼 김광태 회장님을 도와 병원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의료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한두진ㆍ노관택ㆍ라석찬ㆍ김광태ㆍ김철수ㆍ지훈상 명예회장 등을 비롯해 최근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석현 심사위원장 그리고 준회원사협의회 신병순 회장 및 임원들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참석했다.

한편 송년회 자리에는 클래식 성악과 아카펠라 공연 등이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