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김윤수 회장, 스위스 IHF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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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김윤수 회장, 스위스 IHF 총회 참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12.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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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F 김광태 차기회장과 한국 위상 높일 것”
김광태 차기회장에 전폭적인 지원 약속

▲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과 김광태 IHF 차기회장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HF 총회 및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Eric Normann IHF 차기회장(노르웨이), Eric de Roodenbeke IHF 사무총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Thomas Dolan IHF 회장, 김광태 IHF 차기회장.
“전 세계 병원계의 수장이 될 김광태 병협 명예회장과 함께 대한민국이 세계 병원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며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IHF 김광태 차기회장과 함께 지난달 28~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HF 총회 및 운영위원회’에 참석, 전 세계 병원계 수장들과 함께 세계병원산업과 IHF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2013년 6월 노르웨이 오슬로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김광태 IHF 차기회장이 IHF 발전 특별기금으로 3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김윤수 병협회장은 병원협회 국제활성화기금으로 6천달러를 마련해 우선 기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에릭 노만 노르웨이병원협회장이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년에 한번 개최하는 IHF 총회 및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 총회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지었으며, 2014년 리더십 서밋의 마지막 개최지를 한국으로 결정했다.

전 세계 병원계 수장이 한 곳에 모여 각국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리더십 서밋은 총회가 없는 해에 2년마다 개최돼 왔으나 총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사라지게 된 만큼 마지막 공식 행사인 2014 한국 리더십 서밋에는 많은 나라의 병원계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윤수 병협회장과 김광태 IHF 차기회장은 IHF 대학병원 지부회의와 전략 워크숍 등에 참석해 대학병원의 참여도 활성화 및 국제 보건의료정책 및 통계 자료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병원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를 IHF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태 IHF 차기회장은 “IHF(국제병원연맹)가 전 세계 보건의료를 아우르는 대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국의 보건의료정책 및 통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대한민국 병원산업의 발전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병원들을 위한 대한병원협회의 노력 등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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