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11월29일을 ‘심장건강의 날’로 지정, 오후 3시 병원 16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의 심장건강을 위해 기획된 이번 무료 건강강좌에서는 평소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 어떻게 하면 심장을 건강에게 유지할 수 있는지, 또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준비해 사례별· 증상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기창 심장·혈관센터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게 될 이번 공개강좌는 센터 정종원·박정환 과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고혈압·고지혈증의 진단 및 치료’와 ‘협심증·심근경색이란?’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문 및 상담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는 점들에 관해 질문하고 전문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된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007년 인천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심장·혈관센터의 문을 열고 심장내과 전문의 3인이 365일 24시간 대기하면서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에 대해 전문진료를 하고 있다. 심혈관 조영술 및 중재술 3천례를 돌파했으며,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해 풍부한 임상경험과 더불어 규모 면에서도 대학병원과 같은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심장건강의 날 공개 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032)457-2885~6.
 

박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