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병원인의 병원신문 최종편집2022-12-09 18:52 (금)
전북의대 교수, 새 천식 치료제 개발
상태바
전북의대 교수, 새 천식 치료제 개발
  • 윤종원
  • 승인 2005.06.14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병원은 13일 이용철 교수(46.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팀이 당뇨병 혈당강하제로 사용하는 피파감마(PPARγ) 작용제를 새로운 천식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피파감마가 암 억제물질로 알려진 피티이엔(PTEN)을 활성화해 천식의 기도염증을 조절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피파감마가 천식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실험생물학협회가 발행하는 SCI 국제학술지인 파셉저널(FASEB Journal) 인터넷 판 최신호에 실렸다.

이 교수팀은 피파감마 작용제인 로지글리타존과 피오글리타존을 천식이 걸린 토끼에 투여한 결과 천식의 특징인 기도 염증과 기도의 과민성이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이 교수팀이 지난 3월 과학기술부로부터 `2005년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 받아 `기도개형 제어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면서 거둔 첫 결실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암 억제물질인 피티이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 산화성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억제하는 항산화제가 새로운 천식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발표하기도 했다.

이교수는 "기관지 천식은 세계 인구의 5-10%가 앓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지금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제가 환자의 고통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