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의 의료서비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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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의 의료서비스 “너무 좋아요”
  • 박현 기자
  • 승인 2012.10.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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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러시아 방문, 대전시 의료관광 세미나 개최

                     건양대병원의 협약식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대전시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해외환자 유치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건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는 화상재건 전문의 김동철 교수와 심혈관센터 김기홍 교수 등 4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과 우스리스크 보즈로 병원을 방문해 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의료관광서비스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전시와 건양대병원의 장점을 알리고 앞으로 한국에서 치료 받기를 희망하는 환자가 발생할때에는 러시아 총영사관에 연락해 비자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특히 건양대병원의 의료진들은 70여 명의 성형 및 심장질환 환자를 직접 진료하면서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국의료관광 러시아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일본 및 싱가폴에 비해 의료비는 저렴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다”라며 “특히 대전은 한국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건양대병원은 대전시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2012 대전시 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중국 세계중의약학회 및 카자흐스탄 시립 제7병원과 25일 의료관광 MOU를 체결하고 26일에는 러시아, 중국의 해외바이어 및 의료진 21명이 건양대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영국,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대전시의 의료관광에 대해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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