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10개 확충 등 공공의료 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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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10개 확충 등 공공의료 600억↑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9.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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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문인력 양성 예산 확대(4억→39억원)

중증외상센터를 10개소 확충하고 취약지역 분만실을 9개로 늘리는 등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정부가 2013년 예산을 올해보다 600억원 증액해 3천616억원을 편성했다.

또 노인 대상 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신규로 실시하고 아동 필수예방접종에 뇌수막염을 포함시키기 위한 예산도 마련한다.

기획재정부는 9월25일 '2013년 예산안'과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10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중증외상센터를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충하고 취약지역 분만실 또한 5개소에서 9개소로 늘리는 등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을 3천5억에서 3천616억원으로 611억 증액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69억원을 투입해 신규 도입함으로써 노인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필수예방접종 항목에서 뇌수막염을 추가해 총 11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예산 144억원도 편성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368억→1903억원), 제약산업 해외 M&A 펀드 조성(200억원 신규), 전문인력 양성(4억→39억원) 등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사업에도 예산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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