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내시술치료 1천500례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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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내시술치료 1천500례 기념 심포지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8.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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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및 뇌졸중치료연구회

▲ 뇌혈관내시술치료 1천500례 기념 심포지엄 행사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신경외과 및 뇌졸중치료연구회(회장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가 주관하는 '뇌혈관내시술치료 1천500례 기념 심포지엄'이 7월26일 오후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6월(2004년 1월~2012년 6월)로 뇌혈관조영술을 포함한 비개두적 뇌혈관수술 1천5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그간의 수술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법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환자 및 의료진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각 진료과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진료한 결과 1,500례 달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있기까지 노력해 준 각 진료과와 특히 신경외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범태 뇌졸중치료연구회 회장(신경외과 과장)은 행사 개회사를 통해 “뇌졸중이라는 질환치료를 위해 여러 과 간에 쉽지 않은 협력을 해왔다. 그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우수한 수술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뇌혈관센터와 같은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뇌졸중환자의 응급처치(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 △심장질환과 뇌졸중(심장내과 서존 교수) △뇌혈관질환 영상진단(영상의학과 박지상 교수) △급성기 뇌졸중 내과적 치료(신경과 이동현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성적(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뇌졸중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김상현 교수) 등의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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