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국토대장정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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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국토대장정 막 내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7.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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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명의 참가자 중 139명이 580.6KM 여정 완주
올림픽공원에서 완주식 개최

▲ '내 몸 안의 정열을 찾아내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4일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0박21일간 국토를 종단했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20박21일간 580.6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7월24일(화) 오후 3시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참가대원 부모 180여 명 등이 참석했다. 144명 참가자 중 139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순간의 고비를 잘 이겨내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선 대원 여러분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완주를 축하하고 “이제 여러분도 앞으로 몇 년 안에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대장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그 순간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 몸 안의 정열을 찾아내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4일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20박21일간 순천, 정읍, 군산, 공주, 천안, 안성,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까지 국토를 종단했다.

1998년 처음 선보인 후 올해로 15회째인 박카스와 함께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지난 15년간 총 2천137명이 참가했고 누적 코스 길이는 총 9,457.5km로 이는 한반도 전체를 약 8회 이상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이 행사는 풍요롭고 안정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이 고난과 역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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