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CT750HD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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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CT750HD 프리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7.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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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 프리즈와 젬스톤 다중에너지 기술 탑재된 '프리덤'으로 기존 심장CT 패러다임 전환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로랭 로티발)는 7월10일 '디스커버리 CT750HD 프리덤(Discovery CT750HD FREEdom)'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관상동맥의 움직임, 높은 심박수, 석회 인공음영(calcium blooming) 현상 등 기존에 정확한 심장 촬영을 방해했던 요소를 극복한 새로운 차원의 CT 라는 설명이다.

‘프리덤’ 기술은 높은 해상도와 저선량 기술, 병변 구별에 탁월한 젬스톤 다중에너지 기술이 탑재돼 전세계 1천여 곳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CT750HD에 새롭게 장착됐다. 특히 프리덤은 기존 심장CT 촬영과 대비해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 혁명을 이뤄냈다고.

첫째, 스냅샷 프리즈(SnapShot Freeze) 기술로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의 움직임과 혈류 속도를 정확하게 포착해 실제 혈관의 위치를 잡아내 혈관 움직임 때문에 생기는 이미지 번짐 현상을 자동으로 수정해 선명한 영상으로 보정한다고 GE헬스케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두번째는 젬스톤 다중에너지(Gemstone Spectral Imaging Cardiac) 기술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 영역대의 영상을 동시에 확인해 관상동맥의 석회화, 혈관협착, 혈전 등 정밀한 임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프리덤 기술은 의료진의 심혈관 질환 진단에 보다 확신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심혈관 진단영상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기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의료진이 프리덤을 신뢰하고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전남대병원 등에서 CT750HD 프리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GE헬스케어코리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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