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과 소통하는 건강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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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과 소통하는 건강음악회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2.07.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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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고려대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종태 교수)는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2회 안산시민과 소통하는 건강음악회'를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건강음악회는 안산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록수보건소와 관내 의약단체(의사회, 약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가 함께 마련한 문화예술과 건강이 접목된 시민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회는 1, 2부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는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안산시립국악단(지휘자 임상규)의 공연으로 아리랑을 시작으로 팝송, 가요, 뽕짝 메들리에 이어 소프라노 유소영, 바리톤 한규식 님과의 특별협연으로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져 여러 장르에 걸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2부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유리상자가 등장해 '사랑해도 될까요'를 시작으로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소리치며 앉아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동작들을 관객들과 맞춰가면서 흥겹게 진행해 안산시민의 오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린 시민소통의 장이었다.

건강음악회를 찾은 한 시민은 “안산시의 여러 관련 단체들이 하나되어 이런 음악회를 준비해 시민들과 같이 하는 즐기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고 내년에도 이러한 건강음악회에 오고 싶다”며 고마움과 차기 행사의 기대감을 보였다.

상록수보건소 김의숙 소장은 “내년에는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음악회를 준비하여 안산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안산을 위해 보건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태 센터장은 “음악회에 와 주신 많은 시민들과 함께해 주신 각 의약단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안산시민의 건강과 더욱 접목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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