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료봉사단 일원으로 총 12명 참여해 무료진료와 검사 및 투약활동 펼쳐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7월2일부터 8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잠발레스 주에 있는 3개 지역인 산 마르셀리노와 산 펠리페, 보톨란에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새마을의료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내과를 비롯해 흉부외과·이비인후과·치과 의사와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치위생사), 행정직원 등 총 12명이다.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풍토병이나 급·만성질환 등에 대한 무료진료와 검사 및 투약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칫솔질과 식수, 청결방법 등과 관련된 보건상담과 위생교육 뿐만 아니라 현지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영양제와 학용품 및 생활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 새마을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인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선진 의료기술 전파로 글로벌 인류애를 구현하고, 또 새마을정신을 해외에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7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 일정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활동에 영남대학교병원이 의료팀을 보내는 의료봉사기관으로 참여한 데 따른 것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