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7월4일 오후 4시30분부터 신관 7층 대강당에서 ‘똑 소리 나는 엄마의 내 아이 쑥쑥 키우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김수진 교수가 ‘우리아이의 키와 사춘기’를 주제로 성장 및 사춘기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신체 검진을 비롯해 호르몬 및 성장판 검사 등을 통한 신체 성장의 척도를 측정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키를 크게 하는 ‘쑥쑥 성장체조’ 시연 및 따라하기 등의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진 교수는 “또래 아이에 비해 체격이 왜소해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거나 무시를 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 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을 아이에게 적용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처방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