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피부미용 치료법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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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피부미용 치료법 교류의 장 마련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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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전국 피부과 전문의 1천200여 명 참여

        윤기성 회장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회장 겸 대회장 윤기성)는 6월17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제10차 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을 비롯해 간호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80여 개의 제약회사, 레이저 업체, 기능성화장품 회사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본 프로그램과 심화학습, 자유연제 발표, 직원교육 등 16세션으로 진행됐다.

피부과 기초영역 업데이트로 새로운 피부유형의 분류, 백반증최신지견, 로봇을 이용한 모발이식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피부과 치료영역의 여러 최신지견들도 발표됐다.

심화학습세션에서는 '애정의'(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의사)가 필요한 질환들 세션에서 여러 패널들의 토의가 있었으며 홍조·기미의 치료와 여러 색소질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들이 발표된 것은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한 안면리프팅효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일반연제 구연세션이 있었으며 특히 대구지역이 강세인 두피 및 모발 치료에 대한 발표와 보톡스·필러에 대한 발표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직원들을 위한 강연에서는 △피부과에서 흔히 보는 질환에 대한 이해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인권 △스마트폰 활용과 피부미용 어플엿보기 △외국인환자를 위한 영어가이드'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윤기성 회장(수성카톨릭피부과)은 "매년 열리는 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는 전반적인 치료강의 이외에도 심화학습을 두어 같은 형태의 질환을 두고 가장 이슈가 되는 치료방법에 대해 발표를 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서로 찾아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이제까지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완벽한 학회를 위해 많은 회원들이 준비를 했고 그 결과로 더욱 발전된 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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