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백병원 이사장, 설립 8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밝혀
“의사는 항상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백낙환 이사장인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설립 80주년을 맞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최근 의협의 수술 거부 논란에 대해 “수술하면서 뭘 요구해야지”라며 의사의 도리를 강조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는 “약을 덜 쓰고 불충분하게 검사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행위별 수가제가 과잉진료를 유발한다고 하니 한번 해보는 것 같다”며 “찬성이나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의술로 세상을 구한다는 '인술제세' 이념이 백병원 80년 역사의 비결이라고.
소식, 다동, 금연, 절주 등의 건강철학을 전파하며 가장 바쁜 80대 CEO라 불리는 백 이사장은 매주 5개 백병원과 인제대학교를 직접 오가며 인제학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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