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추석을 앞둔 지난 17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 자선바자회"를 열어 훈훈한 미담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은 병원 이념 실현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한 바자회 행사는 설립 이래 20여 년 이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실시해 왔다.
올해 바자회 행사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과 옷가지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 행사 당일에는 저렴한 가격의 판매물품과 더불어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손님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포항성모병원이 이번에 마련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해외의료봉사활동에 전액 쓰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