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硏,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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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硏,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 교육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5.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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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회장 박선화) 및 의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영성)와 협력으로 5월17일 제1기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Medical Subject Headings) 인덱싱 초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학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19일부터 5월17일까지 총 5주 과정이었으며,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SH 전문가에 의한 온라인강의 4회와 국내 전문가에 의한 집합강의 5회로 진행해 총 22명이 수료했다.

MeSH는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의 효율적인 연계검색을 위하여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분류체계이며, 세계 최대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http://www.ncbi.nlm.nih.gov/pubmed)에 적용되어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검색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양질의 보건의료 학술논문 및 보고서의 생산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체계적인 분류체계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건립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는 국내 생산되는 학술논문 및 보고서를 대상으로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적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MeSH를 국내 의과학 분야 학술자료 분류에 적용할 수 있는 인력 양성과 더불어, 의학도서관 사서의 논문검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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