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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병원]화순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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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병원]화순전남대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3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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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질·치료비 면에서 경쟁력 우수
대형병원 쏠림현상·지역한계 타파

국훈 병원장
보건복지부는 전국49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실시, 44곳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했다. 이 중 3곳을 신규 지정했는데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받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 대표병원의 위상을 굳힘과 동시에 전국 최고 수준의 병원임을 입증했다. 암 등 중증 및 희귀난치성질환자가 주로 찾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인 전문의, 특수영상장비, 간호등급 면에서 기존 병원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았다.

2010년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 2011년 보건복지부인증 의료기관 선정 등 국내외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한 화순전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난이도 높은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암 등 중증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진료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훈 병원장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이 지역민들의 신뢰를 더욱 쌓고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급 의료서비스를 통한 철저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시장의 변화, 수도권 병원의 초대형화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의 군 단위에 세워진 화순전남대병원은 6대 암 수술건수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서울 초대형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10년 6대 암 수술을 많이 한 병원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위암, 갑상샘암 5위, 간암, 대장암, 폐암 7위, 유방암 8위를 차지했다. 이 같이 6대 암 실적이 10위권 내에 모두 포함된 병원은 수도권의 초대형 병원을 제외하고 지방 병원에서는 유일하다. 위암과 갑상샘암, 유방암은 2009년에 비해 한 단계씩이나 오르는 성적을 내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9년에 이어 위암, 간암, 유방암, 폐암, 갑상샘암, 대장암 6대 암 전 분야에서 전국 TOP10에 포진함과 동시에 암 수술건수에서 지방 1위의 성과를 내 암 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후 꾸준히 암 분야 수술에서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2004년 개원 당시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아래 암을 특성화했으며 2007년 국가지정 전남지역암센터를 개원해 암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제공은 물론 암조기 발견사업, 암예방과 홍보 및 교육훈련 등 암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다뤄 지역민들의 암 조기발견 및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또 우수한 의료진과 타 병원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협진시스템, 환자편의를 위한 진단병상 운영,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NPS 지표 활용, 첨단장비와 환자중심의 병원 인프라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국훈 병원장은 "서울로 가는 불편함을 해소해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덜어주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광주·전남 지역의 암 환자의 80%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도 치료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첨단의 의학연구, 신의료기술 개발 및 국제적인 학술활동 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높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암세포를 찾아가 제거하는 박테리아균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함은 물론 난치성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강력한 암면역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등 질 높은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라남도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가 2011년 7월4일 발표한 ‘2011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화순전남대병원-프라운호퍼IZI 공동 연구소’(연구소장 김형준 교수)가 선정되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으로 기초 연구단계에 있는 암 면역세포치료제 및 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향후 병원 선진화모델의 기폭제로 삼을 예정이다. 공동연구소 유치 확정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프라운호퍼IZI연구소가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에 생물의약연구센터, 녹십자 백신공장, 프라운호퍼IME연구소 등의 기반시설위에 아태 최대 백신연구, 세포면역치료제 등의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전남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최고수준의 전문의료기관이 되자'는 병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은 2010년 3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암에 대한 집중화와 전문화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특화된 병원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우수한 진료실적, 아름다운 환경과 시설을 바탕으로 2011년 10월 'JCI 재인증준비 발대식'을 가진 후 지난 2012년 2월 모의평가(Mock Survey)를 마치고 내부적으로는 결과보고회 등을 개최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에 바로 돌입하는 등 2013년 JCI 재인증 준비가 '척척' 진행 중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JCI 인증 획득으로 우수한 의료인력과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내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국, 독일, 엘살바도르, 캐나다,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지에서 환자가 화순전남대병원에 내원해 건강검진과 수술을 받았고 현재 관절센터(고관절, 슬관절), 암센터, 건강증진센터(맞춤형건강검진) 부분에서 해외환자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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