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지역민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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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지역민과 하나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4.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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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회 회원과 각 진료과 교수 등 30여 명 참석
산내면 한 마을회관에서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 실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가정의학과 이동욱 교수)는 4월14일(土)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주시 산내면 대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교수와 불교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 선인재활원의 장애우 및 불국사성림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봉사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희근)와 연계해 사전에 봉사활동이 필요한 가정을 조사,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전기배선 수리, 청소 및 빨래 등을 실시했다.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불교회를 중심으로 개원 이후 매년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과 독거노인 반찬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원들은 무료진료와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회관 주위 하천의 묵은 쓰레기 등을 치우는 환경미화활동을 함께 펼쳤다.

아울러 마을회관 주위 하천의 묵은 쓰레기 등을 치우는 환경미화활동과 불교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흐뭇한 어울림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불교회(지도법사 무구스님)를 중심으로 개원 이후 매년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과 무료 안과수술 및 독거노인 반찬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앞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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