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눈영양제시장 블록버스터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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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눈영양제시장 블록버스터 낸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4.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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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안연구소 대규모 임상연구 적용한 '오큐테인3' 발매하고 3년 내에 200억원대 매출 자신

미국 국립안연구소(NEI)가 다년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적용한 눈 영양제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NEI에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AREDS-2(Age Related Eye Disease Study 2) 포뮬러를 적용해 개발한 ‘오큐테인3’를 발매했다고 4월9일 밝혔다.

AREDS-2 연구는 NEI 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연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80개 센터에서 4천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성 황반변성(AMD)과 백내장(Cataract)의 치료에 고농도의 루테인과 지아잔틴, 그리고 오메가3(DHA와 EPA), 항산화비타민 등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디자인된 대규모 임상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황반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시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는 질병으로 이미 서구에서는 실명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50대 이후 발병되던 연령이 현재는 40대로 낮춰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사이에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심각한 안과질환중 하나다.

오큐테인3는 황반밀도를 유지하는 루테인과 눈 필수요소인 항산화 영양소 외에도 망막세포를 재생하고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오메가3를 주요성분으로 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현재 시중에 눈 영양제로 많은 제품이 출시돼 있으나 오큐테인3의 경우 대규모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적 배경을 근거로 출시되는 제품이니만큼 효과면에서 복용한 환자가 다시 찾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발매 3년차에 국내 눈영양제 시장에서 2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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