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베트남 의료인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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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베트남 의료인 초청 세미나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4.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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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통해 양국 바이오시밀러 현재와 미래 논의 및 글로벌 진출 발판 동남아시장 공략 가시화

▲ CJ제일제당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등 주요 지역 신장내과 전문의와 약제과 약사 등 현지 의료인 약 40명을 초청해 EPO(Erythropoietin) 와 GCSF(Granulocyte stimulating factor) 등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지난 4월7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베트남 의료인을 초청해 ‘Managing The Quality of Biosimilars’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 등 주요 지역 신장내과 전문의와 약제과 약사 등 현지 의료인 약 40명이 참석, EPO(Erythropoietin) 와 GCSF(Granulocyte stimulating factor) 등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하노이대 약학대학의 Hoang Thi Kim Huyen 교수는 ‘Managing the quality of Biosimilars’라는 주제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에서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간의 차이점을 FDA, EMA 등의 기준을 근거로 안전성 등 여러 측면으로 비교, 강조했으며, CJ제일제당은 EPO 등 바이오의약품의 엄격한 품질관리 및 신제품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EPO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포카인을 기반으로 베트남 의약품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 글로벌 의약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글로벌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는 기존의 단순 의약품수출 형식이 아닌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의약품을 등록해, 글로벌 의약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CJ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전략의 베트남 사업 확대 일환으로 제약사업부문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앞서 6일에는 CJ제일제당센터 투어 및 서울아산병원 견학 등의 일정이 진행돼 참석한 베트남 현지 의료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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