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이 큰 사람이 냄새도 잘 맡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 대학의 율리아 벤트는 지난 3년 동안 25-58세 남성 95명을 대상으로 콧구멍 크기와 후각의 민감성 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콧구멍 크기가 클수록 냄새를 맡는 능력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코 자체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콧구멍 크기만이 후각능력을 좌우했 으며, 오른쪽 콧구멍이 왼쪽 콧구멍보다 더 예민한 후각 능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종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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