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제 ‘리마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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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제 ‘리마몬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3.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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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NSAIDs보다 효과적이며 버거병(폐색성 혈전혈관염) 치료에도 사용되는 제품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허리와 다리 통증의 주원인 중 하나인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제 ‘리마몬정’을 발매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요부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다리저림,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병으로 50대 이상에서 디스크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이다.

리마몬(Limaprost)은 혈전억제 및 혈관확장 작용 등을 통해 혈관 내 혈류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신경조직 혈류 장해에 의한 신경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에서 수술요법은 제한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리마몬은 환자의 증세 전반에 걸쳐 가장 우선적으로 투약할 수 있다.

또 리마몬은 기존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에서 사용되던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보다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혈관이 막혀 손가락 끝 부위 등에 괴사가 나타나는 버거병(폐색성 혈전혈관염) 치료에도 사용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리마몬은 척추환자의 보행능력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경제적인 약값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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