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중동 코팅박람회 참가
상태바
머크, 중동 코팅박람회 참가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0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분야에 국한됐던 골드톤과 실버톤 건축소재에도 반영

머크가 오는 3월12~1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코팅 박람회에서 건축용 펄 안료를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동 걸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코팅 분야 행사다.

박람회는 특히 중동의 개발 붐을 타고 빠르게 성장한 건축 분야 소재를 중심으로 다룬다.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분야에서 사용되는 금색과 은색의 컬러 트렌드도 건축 분야에 반영되고 있다.

세계적인 펄 안료 기업인 머크는 컬러스트림®(Colorstream®)과 미라발®(Miraval®) 라인의 펄 안료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건물의 파사드(출입구를 포함한 건물 전면부로 건물 전체의 인상을 좌우함), 철 구조물, 창틀 등 멀리서도 시선을 끄는 건축 구조물의 색상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데 응용될 수 있다. 건축 인테리어 분야 응용 제품도 전시된다.

컬러스트림®을 적용한 물체는 빛의 투사각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컬러가 물흐르듯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효과가 적용된 건축물은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대담한 색감과 매력을 준다. 이로 인해 다양한 방법으로 건물 내외부를 생동감있게 연출할 수 있다.

미라발® 펄 안료는 컬러순도, 투명성, 반사능이 매우 뛰어나 색감 넘치는 반짝임과 대담한 광택효과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인공으로 만든 칼슘 알루미늄 보로실리케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펄 안료는 코팅제에 농도를 변화시켜 사용하며 스파클링 글리터 효과에서부터 금속과 같은 광택효과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미라발® 안료는 섬세한 광택을 위해 1% 이내의 농도로 코팅제에 첨가해 사용하며 코팅제의 색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미라발® 안료를 서로 조합해 사용할 경우에는 더욱 다양한 스타일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머크는 현장에서 주름 처리된 분말 코팅 금속 골판을 통해 컬러스트림®과 미라발® 펄 안료의 효과를 시연한다. 물결 모양을 한 금속 골판은 펄 안료 효과를 보여주는 데 제격이다.

코팅 처리된 평판에는 미라발® 매직(Miraval® Magic) 펄 안료가 쓰인다. 미라발® 매직은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빛과 같은 느낌을 주는 특성으로 인해 새로운 스타일 효과를 내는 차세대 안료 제품군을 통칭한다.

후면에 미라발®이 인쇄된 유리판은 매력적인 컬러 효과와 획기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알칸, 베커, 머크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2장의 대형 코일 패널은 컬러스트림® 펄 안료를 사용해 '적색 황동(Red Brass)' 효과를 연출한다.

머크의 펄 안료가 포함된 분산 도료는 특히 인테리어 분야에서 광범위한 디자인 효과를 나타내는 데 기여한다. 현장에서는 서로 다른 스타일이 적용된 20장의 패널을 통해 획기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라발®, 이리오딘®, 피리스마® 등 머크의 펄 안료가 사용된 제품을 통해 인상적인 실버 화이트와 골드톤, 색 이동과 글리터 광택효과를 보여준다. 머크의 펄 안료는 수준 높은 심미적 니즈를 만족시키며 실내 공간을 매력적이고 개성있게 만들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