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협회 새 회장에 양만길 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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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회 새 회장에 양만길 씨 선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2.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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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만길 신임회장
제24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신임회장에 양만길 현 서울시임상병리사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2월25일 서울대병원 지하 강당에서 120여명의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양만길 후보(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실험팀장)를 임기 3년의 임상병리사협회 제24대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등록한 나영주, 김기봉, 박재규, 지형선, 신동호 씨가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양 회장은 “임상병리사들이 앞으로는 사회적, 국가적으로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전문 직종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전문가 집단으로 대접 받을 수 있는 교육제도의 틀을 내실 있게 갖추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며 “이는 곧 병리사들의 위상강화와 권익보호를 갖춰나가는 길임을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신임회장은 임상병리사의 배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향후 4년제 일원화와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병리사들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사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협회가 심도 있는 관심을 갖고 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과 시상에 이어 2부 순서 본회의에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협회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준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추진목표와 함께 11억4천여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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