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 관심으로 성폭력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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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 관심으로 성폭력 예방을
  • 박현 기자
  • 승인 2012.0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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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 2월22일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행사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의 성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가천대길병원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2월22일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6주년을 맞이해 12시부터 4시까지 가천대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인천시민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아동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포해 위험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햇살엄마, 햇살아빠'를 주제로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동성폭력추방의 날'은 2006년 2월, 초등학교에 다니던 11세 여학생이 성폭력을 당하고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용산 어린이를 추모하고 성폭력을 추방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국가적으로 매년 2월22일을 아동성폭력추방의 날로 제정 선포했으며 2007년에는 1주년 행사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인천지역 아동성폭력전담기관으로 2012년부터 지원 대상연령이 성폭력피해를 입은 19세 미만 아동ㆍ청소년 및 전 연령 지적장애인으로 상향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인천지역의 성폭력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예방활동에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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