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전문가 단체로서 미래역할 정립에 노력하겠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2월16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제1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2대 임원 선출 및 201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각종 의료정책 변화에 따라 의료기관이 수행해야 할 업무범위의 확대와 그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12대 회장으로서 이제는 보건의료정책에 부응하고 시행착오를 중재하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미래역할 정립과 그에 따른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회원들이 병원에서 주요한 업무중재자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와 홍보강화 둘째, 교육 다양화 통해 회원 능력 개발 및 학술활동 활성화 셋째, 사무국 조직강화 통해 회원 자격기준 제고, 해외협회 선진사례 도입, 온라인 교육 통한 편의성 제공 및 회원 증대방안 강구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감사에 박인선 강동경희대병원 보험심사팀장과 육효순 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부장, 이사에는 공정희(강남세브란스병원), 김미경(분당차병원), 김미경(을지병원), 김순연(건국대병원), 손순이(아주대병원), 송지아(서울아산병원) , 윤은자(원주기독병원), 이승혜(세브란스병원), 이인우(강동성심병원), 최귀영(서울성모병원), 최수전(이대목동병원), 최혜영(순천향부천병원)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장미경 전임 부회장과 이영 전임 부회장이 임기 중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의 발전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외보험심사간호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