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사업 통합 1년 시너지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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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 통합 1년 시너지 효과 창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2.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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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재단, 올바른 생활습관→건강 울타리
FCTC 서울총회 계기 금연선진국 발돋움

        허용 사무총장
예방중심으로 건강관리 체계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효율적‧체계적인 건강증진 지원환경 구축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면서 분절적‧개별적으로 운영되어오던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설립한 건강증진재단이 설립 1년을 맞아 전국민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 사무총장 허용)은 국민 건강증진 인식 향상, 건강생활보장 및 건강수명 연장, 선진적 사업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건강증진 계획수립 및 정책개발, 국내외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정책 기획·개발, Health Plan 수립 지원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2월9일 기자간담회에서 허용 사무총장은 건강증진 관련 모든 사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하는 재단 발족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시너지효과를 높이며 국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건강증진의 울타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국민건강증진 계획과 관련 HP 2020 2012년 실행계획 수립, INHPF 정기총회 및 국제세미나, 건강도시 평가인증제도 도입 지원 등 올해 추진계획을 세웠다.

건강증진 사업 기술 지원으로는 대국민 교육자료 개발과 복지부 신규사업 개발 및 민간기관 및 유관부처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지역보건기관 인프라지원 측면에선 농어촌 등 보건기관 3천278개 가운데 3천278개에 대한 시설·장비 현대화를 지원했다.

건강관리서비스법제화를 지원하고 있는 재단은 올 1월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 심의·의결을 거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국가 건강증진사업의 지속적·안정적 수행을 위해, 재단을 국민건강증진법상 특수법인(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전환을 추진중이다.

보건의날(4.7)도 1회성 행사를 벗어나 국민참여 기반 건강주간(4.16-22)으로 지정해 건강체험터 운영, 연합학술대회, 건강달리기대회(건강보험공단) 및 걷기대회(건강관리협회)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건강증진재단은 올 11.12-17 코엑스에서 열리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서울총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금연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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