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3월23일(금)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제9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9일 소집한 제9차 정기이사회에서 오는 3월 개최되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병원회는 이번 제34차 정기총회에서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정하고 병원회 발전에 공헌한 병원인 및 관련인사들에 대한 시상을 한다.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제9차 학술대회는 'e-Hospital'을 주제로 △스마트 호스피탈 구축과 활용 △의료기관 개인정보법 대응전략 등에 관한 심포지엄과 특별강연을 갖기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이대 목동병원 김광호 병원장을 학술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 학술대회와 관련,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이번 학술주제로 정한 'e-Hospital'은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선진 각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병원에서 참가하는 많은 병원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이 날 정기이사회와 함께 한두진ㆍ나석찬ㆍ김광태ㆍ유태전 병원협회 명예회장과 허춘웅 서울시병원회 명예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2012년도 신년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