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병동을 찾은 하얏트리젠시호텔 봉사단과 현대제철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은 산타복장을 하고 동화책, 쿠키 등을 선물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실시하며 큰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인하대병원은 T-broad 인천방송,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아당뇨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환아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병원 로비에서 풀립스 플루트 앙상블 공연과 인기그룹 ‘동물원’이 참여한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진행하며 딱딱하고 차갑게만 느껴졌던 ‘병원’의 이미지를 따뜻한 문화의 공간으로 바꾸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최상의 진료로 환자의 건강을 찾아주는 1차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마음의 안정과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자칫 소외감을 느끼며 외로워 할 수 있는 시기에 따뜻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행복을 누리며 희망찬 새해를 꿈꾸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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