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해외 의료봉사단체에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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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해외 의료봉사단체에 의약품 지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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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비타민 '비타민씨정' 등 리비아와 라오스 지역 난민촌 주민 치료목적으로 사용될 예정

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은 해외 의료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에 고함량 비타민 ‘비타민씨정’ 등 의료봉사 활동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후원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의 ‘의료혜택 소외국가 해외의료봉사’의 일환으로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리비아 지역과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 지역에 파견되는 의료봉사단에게 전달돼 의료지원에서 소외된 난민촌 주민들 치료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열린의사회 관계자는 “경남제약에서 지원해준 의약품들은 오랜 난민촌 생활과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꾸준히 의약품을 지원해주신 경남제약 임직원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이희철 대표는 “의료지원에서 소외된 리비아, 라오스 지역 난민촌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올해로 파병 4주년을 맞는 레바논 동명부대(남부 티르시 주둔) 장병들에게 지난해부터 ‘레모나’ 등 대규모 의약품을 전달해 파병장병들은 물론 레바논 현지인과 UN파병국 및 레바논 군인들에게 꾸준한 의약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고 지난달 29일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로 매년 10회 이상 해외진료사업 및 국내 무료진료사업, 목욕봉사활동, 난치병 어린이 수술기금 마련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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