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30여명 눈 수술비 전액 지원
을지대학병원이 ‘희망의 빛’을 밝히는 눈 수술비 무료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을지대학병원은 올해 말부터 내년 1월까지 대전시와 연계해 백내장 및 망막변증 등의 안과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눈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의료급여 1·2종 및 차상위계층자로, 눈 수술에 따른 검사비부터 퇴원시까지 발생한 진료비 모두를 을지대학병원이 지원하게 된다.
무료수술 신청은 의료급여증이나 의료보험증, 신분 확인이 가능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고 각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하면 된다.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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