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한국 인구정책 및 생식보건 특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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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한국 인구정책 및 생식보건 특별 전수
  • 박현 기자
  • 승인 2011.11.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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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11월6일부터 11월25일까지 파키스탄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인구와 생식보건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한국의 성공적인 인구정책 및 생식보건 정책을 파키스탄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 내용은 △생식보건강화 및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 △보건소, 병원 등 현장학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기군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참여, 한림대 병원 및 순천향대 모자보건센터 현장학습, 인구보건복지협회 방문 등 실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파키스탄(수도, 이슬라마바드)은 인구가 1억7천명 정도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지만 출산의 70%정도가 병원이 아닌 교외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생식보건 향상이 절실하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파키스탄에 직접 전수해 국제사회 및 새천년 개발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OHI는 본 연수외에도 중국, 베트남, 파라과이, 이라크KRG, 파키스탄 등에서 보건 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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