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위한 뇌혈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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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위한 뇌혈관 심포지엄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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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10월24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구급대원을 위한 뇌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원광대병원)와 전북소방안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은 뇌혈관질환 전문의들이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이송체계 및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구급대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택 병원장, 심평강 전북소방안전본부장, 김남호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뇌출혈 환자의 진단 및 치료(원광대병원 김대원 교수), 뇌경색 환자의 진단 및 치료(원광대병원 이학승 교수), 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대처방법(원광대병원 유수진 교수) 및 의료지도와 뇌혈관질환(군산의료원 위대한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급대원에게 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을 제공하고 뇌혈관질환 발생 시 조기인지·대응 및 조기처치 능력을 높여 현장응급처치 및 이송과 같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줌으로써 응급의료체계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중증외상 특성화센터'에 지정되어 있으며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진료 질 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전라북도와 중증환자 헬기이송을 위한 Heli-EMS 운영 협약체결 등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최고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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