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은 이하범 병원장과 이교범 하남시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2005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웃음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하남시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박람회에는 하남시 보건소에서 금연/ 만성질환 관련 검사를,정신보건센터에서는 우울증 인터넷중독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의 컴퓨터 자가진단 및 선별검사,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성매매 근절 서명운동을 가졌다.

특히 강동성심병원 홍나래(정신과 R4) 전공의의 정신건강 상담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정신장애인 재활팀의 타악기 및 댄스공연, 정신장애인 권리장전 선언 및 캠페인 발대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남시는 2년전부터 강동성심병원에 정신보건사업을 위탁하여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정신건강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