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의료진 대상 일본 CP 운용 현황 소개 및 한국에 적용 가능한 방향 제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은 일본의 CP 개발 선두주자인 동경 NTT병원 부원장 Toshiro Konishi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고, 동산병원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동산병원은 10월14일 오후 5시 마펫홀에서 ‘Clinical pathway in Japan & application to Dongsan Hospital’을 주제로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진용, 환자용 CP개발과 CP전자차트 개발(의사, 간호사, 기타직종), CP모니터링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일본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에 적용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Toshiro Konishi 박사는 현재 일본 병원들의 CP적용은 50%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지만 평균재원일수 감소, 의료질 향상, 의료케어의 표준화, 업무개선 등의 효과가 있어 장기적인 병원발전에 필요하다며, 의사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NTT병원은 2000년 리뉴얼된 병원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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