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급성심근경색 최상위 1등급
상태바
원광대병원, 급성심근경색 최상위 1등급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13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0년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서비스 등급 평가결과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상위인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근경색 치료수준 1등급 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원광대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서울삼성병원, 길병원 등 전국의 9개 병원이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피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증상으로, 방치하면 바로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번 평가는 혈전용해제 60분 이내 투여 등과 같은 응급처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환자가 최종적으로 살아남았는지를 알리는 '생존지수' 등이 참고됐다.

원광대병원은 또 '의료기관별 질병사망률' 조사에서도 도내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사망률'은 환자의 위중한 상태를 고려해 사망비를 계산한 것으로 심평원에서 2008년 전국 66개 병원의 통계를 분석한 뒤 보정작업을 거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