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예방재단, 말라위 대양병원에 시력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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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말라위 대양병원에 시력표 기증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0.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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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10월4일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말라위 공화국 어린이들의 실명예방을 위해 한국인이 설립하여 현지인들에게 무료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양누가병원과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는 대양간호대학에 ‘시력표’ 및 ‘가정용 그림시력표 키트’ 200부를 기증했다.

말라위는 영양결핍과 자연환경으로 인해 국민들의 눈 보건상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나, 시력측정기구가 없어 시력측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이번 어린이 시력검진도구 기증을 시작으로 안경 모으기, 시각장애어린이 수술비지원 사업 등 말라위의 실명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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