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6.25 참전 용사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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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6.25 참전 용사 무료검진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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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덜란드 참전용사 초청, 한국전 참전 고마움 표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무부총장 유명철)은 지난 9월30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미국과 네덜란드 등 6.25 참전용사 10여 명을 초청,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유엔참전용사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강검진은 유엔참전용사 가운데 희망자들에 한해서 이뤄졌으며 혈액, 폐질환, 갑상선 기능, 복부초음파 등의 검사를 진행했다.

헤르만 P. 리핑(Herman Pierre Repping, 82세, 네덜란드 예비역 해병 준위) 씨는 “61년이 지난 지금도 마치 어제 일처럼 당시 상황이 생생한데 노병(老兵)에게 관심을 갖고 건강을 신경써줘서 안정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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