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국립재활원 결원 전문의 충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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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국립재활원 결원 전문의 충원 시급!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0.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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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공공의학硏 내실화 촉구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0월4일 국립재활원 국감에서 재활원 의사 정원이 21명인데 현재 9명이 결원이며 안과 약 4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은 약 3년 동안 인력이 충원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충원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국립재활원은 채용 공고해도 응시자 자체가 없어 결원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시했다.

국립재활원은 이러한 의사 결원 인력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공중보건의(재활의학과 2명, 안과 1명, 이비인후과 1명)와 촉탁의(영상의학과 1명)로 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 의원은 국립재활원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하여 질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는데 의사 결원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대책을 거듭 물었다.

이어 국립중앙의료원 감사에서 양승조 의원은 의료원 산하 공공의학연구소를 내실화 있게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공공의학연구소에 전임요원으로 상근인력이 3명이뿐이며 각 과별로 배치된 51명이 전부 겸직인데다가 원격진료연구과, 응급의료연구과, 국제보건의료연구과, 적정진료연구과 등 여러 과는 겸직 인력도 아예 없다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공공의학연구소 설치 이유는 의료원 법인화 후에도 공공성을 잃지 않기 위한 것도 있는데 연구소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홍순 부원장에게 “필요한 조치를 하고, 새로 취임할 원장에게 보고해 공공의학연구소가 내실을 갖춘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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