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동병원,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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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동병원,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9.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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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혁신 부문 병원급 최초 수상 영예

▲ 부산 강동병원 전경
부산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이 최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35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세스혁신’ 부문 대상으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생산성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경제·경영 분야의 권위 있는 정부 표창이다.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은 인재개발, 리더십, 고객만족, 프로세스혁신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측면심사에 국무회의까지 4월부터 5개월간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여기에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 강동병원이 프로세스혁신 부문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며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식경제부장관 지정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강동병원 강신혁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세스혁신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 이뤄진 것으로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다시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의 수상 쾌거에 만족하지 않고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으로 업무 효율화를 추진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을 준비한 강석균 기획실장은 “병원급 최초로 부산 강동병원이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의료기관이 노력해 의료산업이 국가 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 5단체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상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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