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지속가능 헬스부문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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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지속가능 헬스부문 3년 연속 1위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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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의 장기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높이 평가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로슈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 헬스케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은 이번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환경 관리 및 보고, 인재 채용 및 개발/육성 관련 활동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한 환자건강 개선 노력에 대해서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로슈는 향후 5년 간의 핵심성과 지표(Key Performance Index; KPI)에 △2014년까지 주요 직책의 여성 비율 50% 이상으로 확대 △에너지 소비 20% 절감 등의 목표를 설정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 년 동안 로슈 그룹은 그룹 내 다양성 확보 및 에너지 절약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의 환자들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로슈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회장은 "로슈가 다우존스지속가능성 지수(DJSI)에서 3년 연속 헬스케어 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환자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로슈의 헌신이 반영된 결과이며 로슈그룹은 지속가능성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과 솔루션 발견 및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슈그룹의 제약부문 한국지사인 ㈜한국로슈 역시 본사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한국로슈는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2년 간의 장기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ALPS(Accelerated Leadership Program)를 새롭게 시작함으로써 인재 개발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로슈 총 임원진 중 여성비율이 50%에 이르며 향후 모든 직무에서 여성 비율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는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널리 사용되는 권위 있는 평가 지수이다. 지역별로 세계지수(DJSI World Index)와 유럽지수(DJSI Europe) 등으로 나누어지며 지속가능경영지수 관리 평가 기업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종합 평가해 선별한다.

로슈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지수(DJSI World)와 유럽지수(DJSI Europe)에 편입되어 왔으며 2009년과 2010년 헬스케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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