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내년엔 산별교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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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내년엔 산별교섭 확대
  • 김완배
  • 승인 2004.09.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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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대상 106곳서 교섭권 위임받아 시행 예정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사립대의료원 12곳으로부터 산별교섭권과 협약체결권을 위임받아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산별교섭에 벌인데 이어 내년에는 교섭권 수임을 보건의료산업노조 지부가 조직된 103곳과 한방병원 3곳을 합쳐 모두 106곳의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산별교섭 범위를 확대한다.

병협은 16일 제6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5년도 교섭권 수임계획을 밝혔다.

병협은 관련병원들로 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으면 병협 노사협력본부에 소속된 노사교섭 전문가와 각 특성별 교섭대표들을 중심으로 회의를 갖고 산별교섭 시행계획과 교섭원칙에 대한 규정을 마련한후 개별병원 노무실무직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가동하고 병협 노사대책상황실을 운영, 2005년도 보건의료산업노조와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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