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통합암전문병원, 힐링뮤지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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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통합암전문병원, 힐링뮤지컬 연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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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수) 안양샘병원…HEARTBRIDGE 공연팀 초청 등 다양한 문화공연 선사

조기암에서 말기, 전이, 재발암까지 ‘암 통합치료’를 선도하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산하 통합암전문병원(병원장 김민철)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올 하반기 다양한 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샘 통합암전문병원이 주최하고 전인치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문화치료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을 ‘전인치유의 날’로 지정하고 환자와 가족, 직원 그리고 지역주민까지 초청해 음악, 공연, 미술, 운동 그리고 심리치유 및 영성회복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오는 8월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즐거운 힐링뮤지컬(수요전인치유특별집회)를 연다. 이를 위해 샘 통합암전문병원 전인치유연구원은 하와이 코나 소재 YWAM(국제예수전도단) 소속 HEARTBRIDGE 공연팀을 초청, 환우와 보호자, 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뮤지컬과 연극, 노래, 브레이크댄스, 훌라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뮤지컬을 주관한 전인치유연구원 김도봉 원장은 “노래에서부터 브레이크댄스, 훌라댄스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함께 자리한 이들 누구나 흥겹게 즐기면서 공감하고, 감동받는 음악회를 만들 예정”이라며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환자, 보호자, 직원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함께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단순한 문화적 콘텐츠 나눔과 공유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치료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 통합암전문병원 소속 전인치유연구원은 지난 3월 암 환우를 위한 ‘고무줄 스트레칭 강좌’를 실시,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운동강좌, 미술강좌, 음악 및 연극공연 등 다양한 공연팀 및 강사진을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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