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통계 심화교육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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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통계 심화교육 과정 개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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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의학통계 전문가 양성 통한 임상시험 질 향상 위해 마련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8월1일부터 나흘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의과대학 강의동 5층 이러닝(e-learning)센터에서 ‘의학통계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임상연구 및 임상자료가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의학통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임상시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임희 교수(대구가톨릭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가 강사로 나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종속변수가 0, 1의 값만을 가지고 있을 때 사용하는 분석법)을 비롯해 반복측정 요인분석 및 진단법의 평가, 또 생존분석의 개념 및 생존함수 추정과 두 군 또는 그 이상 생존곡선 비교,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 결정, 엑셀을 이용한 표본수 결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의학통계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임상연구(시험)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심의 관점과 성공적인 임상연구(시험)를 위한 관점의 교육도 한다.

안상호 소장(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산업과 임상시험 발전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지난 7월25일부터 4일간은 의학통계학과 임상연구 기본개념을 포함해 양적·질적 자료 분석에 대한 접근법 습득 등 실무교육을 통한 의학통계 기본교육 과정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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